탁신 시나와트라 태국 전 총리를 축출한 군사반란이 일어난 지 삼 주년을 맞아 붉은 옷을 입은 시위대 수천명이 19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한 광장에 모였습니다.

수천명의 경찰과 군인의 감시하에, 시위대는 아피싯 웨차치와 현 태국 총리가 사임할 것과 재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18일, 태국 정보국은 만일 시위가 폭력 사태로 이어지면, 비상사태를 선포해 줄 것을 내각에 요청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의회와 정부 건물이 위치해 있는 지역에서 군이 시위대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안전법을 승인했습니다. 이 법은 오는 21일부터 발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