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찰이 국내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공격을 배후에서 조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대 수배자 누르딘 모하마드 탑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자바부 중부 지역에 은닉해 있던 누르딘 일당을 급습해 누르딘 등 4명을 사살하고 3명을 체포했습니다.

밤방 헨다르소 다누리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누르딘 일당에 대한 소탕 작전 뒤 시신의 지문을 검토한 결과 누르딘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당국은 그러나 유전자 검사(DNA)를 통해 그의 신원을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태생의 누르딘은 동남아시아 테러조직 제마 이슬라미야의 한 분파를 이끌며 최근 몇 년 동안 인도네시아 내 폭탄 테러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