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특수부대가 어제(14일) 소말리아 남부 지역을 급습해 케냐 출신 테러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 목격자들은 헬기 두 대에 탑승한 특수부대 요원들이 남부도시 바라웨 근처를 지나던 한 차량을 공격해 적어도 승객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살레 알리 사레 나브한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브한은 지난 2002년 케냐의 항구도시 몸바사에서 발생한 호텔과 항공기 테러 용의자로 미 정보당국의 수배를 받아왔습니다.

미군 당국은 특수부대 요원들이 그의 시신을 미군의 안전지대로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