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 중부에서 부족간 충돌이 발생해 적어도 3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14일 오후 포콧 부족 출신의 가축 절도범들이 삼부루 부족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절도범들은 적어도 21명의 삼부루 부족을 살해하고 수 백 마리의 소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라파엘 레티말로 지방 의회 의원은 사망자 가운데 일부는 어린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총격전에서 9명의 절도범을 사살했고 절도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과 빼앗긴 가축들을 찾기 위해 이 지역을 철저히 수색하고 있습니다.

케냐 내 많은 지역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 생산이 타격을 입었으며, 가축들이 죽고 식량과 식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