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나라에 사는 수백만 명의 주민들이 매년 병원 치료비가 없어 숨지고 있다고 국제 민간단체들이 오늘(14일) 밝혔습니다.

62개 비정부기구들은 오늘 발표한 새 보고서에서 매년 임산부 50만 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다수의 사람들이 치료비를 지불하지 못해 처벌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돈 혹은 당신의 삶' 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유엔이 오는 23일 유엔총회에서 7개 빈곤국에 추가 무상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회의를 열 예정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유엔의 무료의료 서비스 심의 대상국은 부룬디와 가나, 라이베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네팔, 그리고 시에라리온입니다.

비정부기구들은 그러나 유엔이 무료 의료 서비스를 위한 재정과 기술 지원을 반드시 모든 가난한 나라에 확대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