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혁명을 이끌었던 지도자들 가운데 한 명인 후안 알메이다 보스케 국가평의회 부의장이 82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쿠바 수도 아바나에는 13일 알메이다 부의장을 추모하기 위해 수천명의 조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쿠바 정부는 알메이다 부의장이 12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뒤 13일을 애도일로 선포했습니다.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은 아바나에 있는 혁명 광장에서 거행된 한 추모식에서 화환을 증정했습니다. 알메이다는 쿠바혁명 초기 피델 그리고 라울 카스트로 형제와 함께 혁명을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알메이다는 1959년 바티스타 정권을 성공적으로 전복시킨 뒤를 이어 쿠바 정부에서 보다 영향력있는 목소리를 내는 인물 중의 한 명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