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13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11일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디스커버리호는 날씨가 좋지 않아 당초 예정했던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센터가 아닌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에드워드 공군기지에 착륙했습니다. 이번 착륙은 54번째 우주왕복선 착륙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우주왕복선이 캘리포니아 주에 착륙하면, 이를 옮기는데, 많은 노력과 돈이 들기 때문에, 임무를 마친 우주왕복선이 플로리다에 착륙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주왕복선은 대형여객기의 윗부분에 실려 캘리포니아 주에서 플로리다 주로 옮겨집니다.

한편 디스커버리호는 2주간에 걸친 우주체류기간 중 8천 킬로그램에 달하는 장비를 국제우주정거장에 실어 날랐습니다.

디스커버리호는 또 2달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던 미국 우주인을 귀환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