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올해 안에 테러리즘 대처 방안에 관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미국을 방문한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환영하는 만찬에서 연설을 통해 미-중 두 나라는 여러 폭넓은 현안들에 대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 예로 북한과 이란, 기후변화, 유행성 전염병, 빈곤 퇴치 등을 언급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두 나라가 몇 달 안에 테러리즘에 대처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논의 대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중 두 나라가 테러의 위협에 가능한 효과적으로 대처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자신과 오바마 대통령은 미-중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