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그루지아 내 자치  지역인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를 독립국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차베스 대통령은 10일 수도 모스크바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베네수엘라가 곧 이들 나라들과 외교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해 러시아와 그루지아 간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니카라구아에 이어 남오세티아와 압하지아를 독립국가로 인정한 유일한 나라들에 속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그루지아 외무부는 베네수엘라의 이 같은 행동을 극도로 비우호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