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석유회사인 미국의 쉐브론 사와 프랑스의 토탈 사가 버마 군사정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 국제인권단체가 말했습니다.

“어스 라이츠”(Earth Rights International), 약칭 ERI는  이들이 가스관사업과 관련된 버마 고위층의 부패와 살인을 은폐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10일 태국 방콕에서 발표된 보고서들에 따르면 이  가스관 사업으로 버마 정부는 거의 50억 달러를 벌었고 이 돈의 대부분은 싱가포르에 있는 2곳의 은행에 예치됐습니다.

 ERI의  버마 담당 책임자인 메튜 스미스 씨는 이 돈이 국제 사회 제재의 영향을 피하도록 버마 군사통치자들의 보호막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씨는 또  가스관사업이 마을들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토탈 사와 셰브론 사가 부정확한 정보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토탈 사와 셰브론 사는 이번 보고서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