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해상에서 1천 명에 가까운 승객과 선원이 탄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필리핀 해양경비대는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6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 당국 관계자는 수퍼페리 9호가 운항 중 기울어져 9백 명을 구조선으로 대피시켰다며 혼란한 상황 속에서 대피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사고 해역에 수색과 구조를 위한 함정과 공군 헬기가 배치됐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남부 해상에서 군사 훈련 중이던 미 해군은 의료 지원팀을 태운 구조선을 사고 해역에 급파했습니다.

필리핀 해양 당국은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