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자살폭탄공격이 발생해 아프간 정보부 차장과 몇몇 지방 최고 관리 등 적어도 22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습니다. 무장단체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이 2일 아침 수도 카불에서 동쪽으로 100 킬로미터 떨어진 라그흐만 지방의 메흐타르람 시 내 한 이슬람 사원에서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은 공격 당시 사람들 사이에 있었던 압둘라 라그흐마니 정보부 차장이 자신들의 표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테러리스트들의 잔인한 행위라고 지칭했습니다.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도 이번 사태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