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종교장관이 무장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하미드 사에드 카즈미 장관은 오늘 (2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집무실 근처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무장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부상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여러 개의 총탄이 박힌 채 나무를 들이받은 피격 차량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주범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탈레반 무장세력의 소행이라는 추정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지난 달 5일 최고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가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대대적인 보복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