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 주요 섬 인근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적어도 33명이 사망하고 3백 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40명은 실종됐다고 재난 대책 당국자들이 말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으로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2백 킬로미터 떨어진 자바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 지진은 산사태를 유발했고 진앙 지 인근 주민 수 천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자바 섬의 시레본에서는 수 백 여명이 지진을 피해 한 쇼핑센터로 대피했습니다. 

건물들이 흔들리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거리로 뛰쳐나온 것으로 알려진 자카르타에서는 적어도 27명이 부상했다고 관계자들이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에 발생한 지진이 해저 50킬로미터 깊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