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유키오 차기 일본 총리가 미래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중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어 낸 하토야마 차기 총리는 일본 시각으로 3일 오전 이뤄진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일본의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토야마 차기 총리는 과거 야당인 민주당의 집권 아래 일본의 외교 정책이 미국으로부터 보다 향상된 자치권과 중국과의 더욱 밀접한 경제 협력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차기 일본 정부 집권 이후에도 일본과의 관계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이언 켈리 대변인은 지난 31일 일본과의 동맹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북 핵 등 중대한 지역적 그리고 세계적 현안들에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