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발발 70주년 기념식이 오늘(1일) 유럽과 미국 정부 관리 등 수천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북부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폴란드 지도자들은 앞서 독일 전함이 소규모의 폴란드 기지를 공격하면서 시작된 2차 세계대전의 최초 발발 지역인 그단스크의 베스테르플라테 반도에서 독일의 공격이 시작된 시간에 맞춰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폴란드의 정치, 종교 지도자들은 기념식에서 당시 독일의 히틀러 정권에 희생된 수 많은 폴란드 희생자들을 떠올리며 추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등 여러 국제 지도자들은 그단스크에 모여 2차 세계대전에서 숨진 수 천만 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