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된 반정부 인사들의 사망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법적 조치를 당할 것이라고 이란의 최고 종교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말했습니다.

하메네이는 30일 지난7월 9일 항의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후 사망한 한 시위자의 아버지, 압돌호세인 루호라미니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이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25살인 루호라미니씨의 아들 모흐센은 논란이 된 지난 6월 대선에서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의 당선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었습니다.

당국자들은 모흐센이 구금 중 뇌막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31일 검시관측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모흐센이 감옥에서 반복적으로 구타를 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