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개혁파들을 재판에 회부한 보수파 검사 한 명이 보다 높은 정부 고위직에 임명됐다고 관영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보도는 이란 사법부 수장이 사에드 모르타자비 테헤란 지검장을 검찰청 부청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르타자비 검사장이 검찰청 부청장으로 임명됨으로써 그의 권력이 강화될 것인 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습니다.

모르타자비 씨는 지난 6년 동안 테헤란 지검장 직을 수행하면서 반체제 인사와 언론인들을 단속함으로써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이란에서 지난 6월 대선 이후 발생한 소요사태를 선동한 혐의를 받은 100여명의 저명한 개혁파 인사들에 대한 대규모 재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