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가 28일 이란 핵 시설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란의 계속되는 핵 활동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이안 캘리 대변인은 이란이 핵 활동과 관련해 국제 사회가 제기한 우려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이란 정부에 국제원자력 기구의 사찰 활동에 완전하게 협조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인 목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제원자력 기구는 28일,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과 비교해서 농축 규모가 줄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란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단원들이 나탄즈에 위치한 핵 발전소 단지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고는 있지만, 진행 중인 핵 프로그램이 군사용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