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이슬람교 시아파 정치 지도자 압둘 아지즈 알 하킴의 시신이 사망 이틀 만에 이라크에 도착했습니다. 이라크 내 최대 시아파 정당 가운데 하나인 대이라크 이슬람위원회를 이끌어온 하킴은 이틀 전 폐암으로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누리 알-말리키 총리와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 등 이라크 정치 지도자들은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항공기로 이송된 하킴의 시신을 접수했습니다.

이라크 보안병력은 대규모로 치러질 하킴의 장례식에 앞서 시아파 사원들과 정당 사무소들에 대한 치안을 강화했습니다.

하킴은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에 안장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