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가 북한산 무기를 이란으로 운반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28일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의 연합뉴스는 유엔주재 한국 대표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유엔 제재 결의를 위반하고 이란으로 향하는 북한 선박을 나포 중이라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원회에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나포된 선박이 구체적으로 어떤 무기를 싣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는 북한의 무기 금수 대상을 대량살상무기에서 거의 모든 무기로 확대해 금수대상 품목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에 대해서는 공해상에서도 해당국의 동의를 얻어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