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별세한 미국의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에 대한 수천 여명의 조문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네디 의원 가족들은 27일에 이어 28일에도 케네디 의원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존 에프 케네디 박물관에서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앞서 27일에는 2만 5천여 명이 미국 국기로 덥힌 관 속에 안치돼 있는 케네디 의원에게 고별 인사를 하기 위해 이 박물관을 방문한 것으로 케네디 의원 측 관계자들은 추정했습니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조문행렬의 줄이 박물관 밖으로까지 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네디 의원에 대한 일반 조문은 28일 오후까지 허용되며 같은 날 저녁에는 가족과 초청인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추도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추도식에서는 케네디 의원과 오랫동안 민주당 상원의원 활동을 함께 한 미국의 조셉 바이든 부통령과 존 메케인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 등이 추모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보스턴 내 한 성당에서 열리는 장례 미사에서 케네디 의원에 대한 추모사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