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세계 강대국들이 자국의 핵 개발에 대한 정책을 수정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산 카시카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 (24일) 국제 제재는 이란의 핵 계획을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며, 서방 세계는 정책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전 오스트리아 빈의 외교소식통들은 이란이 유엔 사찰단의 조사를 1년여 만에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은 이달 초 이란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전문가들의 아라크 중수로 건설 현장 방문을 허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IAEA 측은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아라크 중수로는 거의 완공됐으며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정부는 자국이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핵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 무기를 개발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