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는 마약을 근절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소량의 마약을 소지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21일부터 발효되는 이 법은 사람들이 마약인 대마초와 된 코캐인, 헤로인 그리고 메탐페타민을 쓸 수 있는 한도를 정해 놓았습니다.

이 법이 시행되면 개인이 대마초 5 그램, 코캐인 0.5 그램 헤로인 50밀리그램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처벌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사람들은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에 참석할 것을 권유받게 됩니다.

멕시코 사법당국은 이 법이 부패한 경찰들이 마약을 소지한 사람들을 위협해 금품을 뺏는 행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사법당국은 또 이번 조치가 멕시코 정부가 적은 양의 마약을 소지한 사람보다는 마약 거래상과의 싸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6년 이래, 멕시코에서는 마약 관련 폭력으로 1만 1,000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