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김명길 공사 등 북한 관계자들은 미국 서남부 뉴멕시코 주 방문 이틀째인 어제 (20일), 현지의 '산타페 커뮤니티 대학'을 방문해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공사 일행은 산타페 커뮤니티 대학 '지속가능 기술센터' 랜디 그리솜 소장의 안내로 3시간 동안 나무를 태워 냉난방용 전력을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보일러실' 등을 둘러봤습니다.

그리솜 소장은 북한 관계자들이 태양열과 풍력 발전 같은 대체 연료에 큰 관심을 표시했으며,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의 비용과 효율성에 관해 질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솜 소장은 북한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북한이 전력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으며, 재생가능 에너지를 이용 가능한 방식의 하나로 모색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