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회 하원, 하워드 버먼외교위원장이 중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북한의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버먼 위원장이 이끄는 미 하원외교위 대표단은 20일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회담했으며, 북핵 문제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버먼 위원장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의 이행을 계속 거부함으로써 중국과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아무런 조건 없이 즉각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버먼 위원장은 이어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자회담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데 동의한다면서, 양국의 긍정적인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먼 위원장 일행은 이날 중국의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왕치산 부총리, 양제츠 외교부장 등과 회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