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의 수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적어도11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정부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시베리아 동부에 위치한 사야노 슈셴스카야 수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로 다른 수십여 명이 17일 오후 현재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기름으로 가득 찬 변압기 한 대가 폭발해 발전소 터빈이 자리하고 있던 기계실이 침수되자  가동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비상사태대책부 장관은 이번 사고로 댐 구조 자체에는 손상이 가지 않았고 예니세이 강 인근 주민들도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그러나 이 수력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 받는 주민들의 경우  정전을 격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발전소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소를 다시 가동하려면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