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무장세력 하마스와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지원하는 무장반군이 충돌해 16명이 죽고 1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번 충돌은 신을 따르는 군인들이란 뜻을 가진 준트 안사르 알라 반군 그룹이 가자 지구 남부의 라파에 있는 한 이슬람 사원에 모이면서 발생했습니다.

폭탄을 몸에 두르고 자동소총과 로켓추진 수류탄을 가진 반군들이 모인 가운데 사원 안에서는 강경파 회교 성직자 압델-라티프 무사가 가자지구를 이슬람 관할 구역으로 선포하고 이 지역을 샤리아 즉 엄격한 이슬람 법으로 통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하마스는 이번 폭력 사태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무사와 그 추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