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주 사살한 테러 용의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 수배된 테러범 누르딘 모하마드 톱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슬람 무장요원들의 은신처로 이용돼 온 중앙 자바 섬의 한 가옥을 급습한 직후 신원 확인을 위해 용의자의 사체를 법의학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과학자들이 사살된 용의자는 이브로힘이라며, 그와 가족들과의 유전자 대비로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출신인 누르딘은 동남아 테러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 분파의 수장으로 지난 2002년 2백2명의 사상자를 낸 발리 폭탄테러 사건 등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