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관계 강화와 건전한 국정관리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아프리카 서부 최대 석유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11일 오후 아프리카 순방의 5번째 방문 국가인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 도착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12일 우마르 무사 야라두아(Umaru Musa Yar'Adua)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오조 마두에퀘 나이지리아 외무장관과 만났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건전한 국정관리와 투명성을 위해 일하고 있는 현지 비정부 단체들과 비공식 회의를 가졌습니다.

조니 카슨 미 국무부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는 미국은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이남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인 나이지리아와의 관계 강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카슨 차관보는 나이지리아는 만연한 부패와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종교적 투쟁, 폭력 등 많은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