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모라꼿'으로 인한 산 사태로 매몰된 3곳 이상의 타이완  마을에서 7백 명 이상이 구조됐다고 타이완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생존자들 가운데 다수는 타이완 남부 카오슝의 샤오 린 마을 출신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산 사태로 모든 도로와 교량이 파괴돼 외부와 차단된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도 전달했습니다.

타이완을 강타한 태풍 '모라꼿'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 사이에  63명이 사망하고 6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거대한 산 사태로 수백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약 6백 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태풍 '모라꼿'은 9일 중국 동부를 강타해 적어도 8명이 사망하고 약 1만여 채의 가옥이 파괴되거나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