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총선거실시를 10일 앞둔 시점에 탈레반 무장세력이 수도 카불 남쪽에 있는 정부 청사 한곳을 공격했습니다. 

로가르주에서 일어난 공격중에 자살폭탄 공격자가 자폭하고 다른 무장분자들은 로켓추진 수류탄과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당국은 아프간정부군과 과격 분자들사이의 장시간 계속된 총격전 중에 최소한 두명의 경찰과 세명의 탈레반 공격자들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북대서양 조약군이 전투현장에  군병력을 파견했고 목격자들은 미군 헬리콥터기들도 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헬리콥터기 한대는 무장 분자들이 폭발물을 쌓아두고 이번 공격을 감행하는데 사용한   신축공사중인  여러층짜리 건물에 로켓포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내무부의 자마리 바샤리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에  탈레반이 그 지역을 공격표적으로 삼을 것으로 당국자들이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대통령이 선거공약을 발표한 것과 때를 같이했습니다. 카르자이대통령은  탈레반이 정부를 상대로 한 전투를 중단할 경우, 탈레반과 다른 무장세력 대표들을 포함하는 대 부족장 회의를 소집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