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테러단체 지도자가 17 시간 동안 경찰에 의해 가옥에 갇혀 있다가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센트럴자바 지역의 이 가옥에서 발견된 시체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 가옥에서 발견 된 두 구의 시체 중 하나는 이 지역에서 가장 악명 높은 테러용의자 누어딘 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누어딘이 이끌고 있는 테러단체는 지난달 17일 수도 자카르타의 특급 호텔 두 곳에 일어난 자살 폭탄 공격에 연루돼 있습니다. 당시 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쳤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누어딘은 과거 여러 차례 구속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지만 이번에는 경찰이 그를 마침내 무력화 했다고 국제위기그룹이 밝혔습니다. 국제위기그룹은 인도네시아 경찰로부터 누어딘이 사망했다는 확인을 여러 번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