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베이징국제공항을 보유한 전 국영기업 사장에 대해 오늘(7일)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부정축재협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60세의 리페잉에 대한 사형이 산둥성의 수도 지난에서 집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리페잉 중국 내 30개 이상의 공항을 운영하며 14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캐피탈공항기업의 이사장과 사장을 겸임했었습니다.

리페잉은 1995년부터 2003년 사이에 4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고 1천 2백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지난 2월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