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탈레반 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가 지난 5일 남와지리스탄 부족지역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샤 메흐무드 크레쉬 장관은 오늘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보당국이 메수드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정보당국자들은 메수드가 미국이 미사일 공격을 가했던 지역에서 멀지 않은 나르구사이 마을에 매장됐다고 말했었습니다.  이 지역은 탈레반이 통제하는 곳입니다.

'AP' 통신은 메수드의 동료인 카파야트 울라 탈레반 지휘관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긴밀히 연계하고 있는 메수드에 대해 현상금 5백만 달러를 내걸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