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종전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64주년을 맞아 히로시마 시장이 지구촌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당시 원자폭탄 투하로 26만 여명이 숨졌습니다.

아키바 다다토시 히로시마 시장은 오늘(6일) 원자폭탄 투하 64주년 기념 추모식 연설에서 국제사회에 이 같이 호소했습니다.

다다토시 시장은 핵무기를 없애기 위해 미국이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언급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각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다다토시 시장은 지구촌 주민의 대부분은 핵무기를 제거하길 원한다며, 핵무기 제거를 추구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대다수'란 의미의 영어 단어 'Majority'를 더해 '오바마저리티'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