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도자들은 경제 향상을 위해 유익한 통치를 촉진하는 한편 부패와 범죄를 차단해야 한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촉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늘(5일)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린 경제회의에서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미국의 수출 특혜를 받고 있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40여 개국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아프리카의 진정한 경제 향상은 부정부패를 거부하고 법을 제대로 집행하며 그 결과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책임 있는 정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런 자세는 국정운영 뿐 아니라 경제까지 유익하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화상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희망과 기회의 미래를 추구하는 모든 아프리카인들은 미국에 동반자이자 친구를 갖고 있다며 대표단을 격려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0년부터 아프리카 성장기회법에 따라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국가들이 수출하는 6천 개 이상의 품목에 대해 비관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