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란정부에 대해  3명의 실종 미국 관광객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들 3명은 허가없이 이라크로 부터 국경을 넘어 이란으로  들어갔다는 이유로 3일 전인 지난  7월 31일 이란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3일 오전 국무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은 이란이 이들 미국인 3명을 억류하고 있다는 공식적인 확인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3명의 행방을 찾아 이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테헤란주재  스위스 대사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는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돼 있지 않습니다.

한편 북부 이라크 쿠르드족 지역의 안보 관계자는 이들 3명이 이라크와 이란 국경 인근의 폭포를 구경하러 갔다가, 이웃 이란 쪽 국경을 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