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동부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인50명 이상을 강제 퇴거시킨 데 대해 미국과 유럽연합, 유엔, 그리고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지도자들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3일 워싱턴에서 이 같은 조치는 이스라엘의 의무에 부응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에게 이른바 ‘도발적인 행동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의장국인 스웨덴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른바 “계속되고 있는  용납할 수 없는 퇴거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2일 이스라엘 경찰은 동부 예루살렘 자기집에서 팔레 스타인인 50명 이상을 강제  퇴거시킨 후 그 주택들에 유대인 정착민들을 이동 시켰습니다.

경찰은 세이크자라(Sheikh Jarrah) 지역의 토지에 대한 유대인 정착인들의 소유권 소송을 받아들인 이스라엘 법원의 퇴거 명령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