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버마 간의 군사협력은 미국의 우려사안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거듭 밝혔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버마가 북한의 도움을 받아 지하 핵 시설을 건설했다는 호주 언론보도와 관련해, 북한과 버마가 어떤 성격의 협력을 하고 있는지는 미국의 우려사안이라며 이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그러나 버마의 특정 군사시설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버마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1874호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은 버마와 북한 간 군사협력의 성격이 차차 정확히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