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3월 2일, 이집트, 샤름 엘 쉐이크에서 열린 원조국 회의때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의 시급한 생계를 돕고 팔레스타인 국가창설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지원하는데  9억 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미국이 제공하는 원조자금은 모두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과  살람 파야드 총리가 이끄는 자치정부의 우선적인 경제 및 제도적 사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주, 팔레스타인에 대한 미국 원조계획의 주요부분이 집행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이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2억 달러의 원조자금이 지급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조자금은  클린턴 장관이 지난 3월 샤름 엘 쉐이크 원조국 회의에서 발표한 원조계획 중 주요부분의 시행을 위한 것이라고 클린턴 장관은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이 지난 2년 동안 안보향상과 경제개혁, 신중한 재정관리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그렇게 함으로써 책임을 지고 투명하며 신뢰받는 정부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클린턴 장관은 치하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이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을 지원하는데 아무런 불만도 없는 이유가 바로 그런 사실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이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을 직접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은 중동에서 평화를 확보하려는 노력과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이 시행해온 근본적 개혁에 대한 미국의 초당적 지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을 강화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팔레스타인 국가창설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클린턴 장관은  중요한 것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장래와 이스라엘 안보의 장래 그리고 나아가 중동 전지역의 안정  등 세 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 세 가지는 모두가 성취하려는 목표이며 이는 바로 아랍-이스라엘간의 포괄적인 평화협정과  2개 국가 해결방안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의 이번 지원이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이 실현될 수 있는 여건을 더욱 촉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평화와  번영, 안보를 위해 팔레스타인인들과 동반자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