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최고종교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와의 불화설을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며칠 전 부통령 경질과 관련해 이견을 보인 바 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31일 연설에서 자신과 카메네이의 관계는 부자지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계속해서 부정선거 의혹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 강경파로부터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강경파들은 카메네이에 대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충성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수석 부통령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해임 결정을 지연하고 있습니다.

이란 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과거에는 친구였다는 발언으로 지난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