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정부는 피폐한 국가경제 회생작업에 주력하는 가운데 12년만의 첫 공산당대회 개막준비를  중단했습니다.

쿠바의 국영 그란마 신문은 라울 카스트로 대통령을 인용해, 공산당 지도자들이 국가 경제현황을 분석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997년에 마지막으로 열렸던 공산당 대회는 쿠바의 장기적인 장래 노선을 확정하기 위해 올해 말에 개막될 예정이었습니다.  

쿠바 공산당 대회는 카스트로 대통령과 권좌에서 물러난 피델 카스트로 전 대통령이 타계할 경우의 국가장래를 숙고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공산당 요직을 메울 선거도 실시될  계획이었습니다.

공산당대회 개막 연기결정은, 쿠바경제가 올해 연 1.7%내지 2.5%였던 데에서 거의 일 퍼센트 하락한 가운데 내려졌다고 그란마 신문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