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하원의 에니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와 관련, 단순히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받아내는 차원을 넘어 유엔 등에서 국제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태 소위 위원장인 팔레오마베가 의원은 어제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 하원의 종군위안부 결의안 채택 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팔레오바메가 의원은 유엔 등 국제기구가 종군위안부 문제를 반인류 범죄로 규정하고, 국제 최고법원에서 관련자들을 처벌해 다시는 이같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약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오바베가 의원은 미 행정부가 유엔에 관련 결의안을 상정하도록 오바마 대통령과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