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3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아로요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면담하는 첫 동남 아 국가 지도자가 됩니다.

아로요 대통령은, 미국의 지속적인 평화.경제 지원 약속을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1년 뉴욕과 워싱턴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한 이후, 필리핀 분쟁 지역의 재건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미국의 지원금 중 상당량은 필리핀 남부지역의 무슬림 지역 사회에서 교육과 원격통신, 생계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군은, 합동 대테러훈련의 일환으로 필리핀에 수 백 명의 군인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