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오늘 (27일) 6자회담 틀 안에서만 북한과 양자대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과 양자대화를 가질 용의가 있다며, 그러나 이는 오직 북 핵 6자회담이라는 다자 틀 안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미국은 북한이 지난 2005년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비핵화 조치를 구체적으로 취할 경우 6자회담 틀 안에서 양자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6자회담 불참 입장을 거듭 확인하면서 미국과의 양자 회담을 희망하는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