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오늘(27일) 이 단체가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양심의 대사상'에 버마 민주화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있을 인기그룹 U2 의 공연 중 리드싱어인 보노가 수상 소식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2는 과거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수상 소식은 수치 여사의 재판 일정이 오늘 마무리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수치 여사는 가택연금 규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버마 법원은 지난 24일 변호인단의 최후 변론을 들은 뒤 오늘 검찰의 최후진술을 끝으로 수치 여사에 대한 재판일정을 끝냈습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인은 판결이 2-3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