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미국 당국자들이 올해 초 터키에서 이라크 반군 단체 대표들을 만났다는 보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 협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반군 대표인 알리 알-주부리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반군단체 대표들이 올해 3월과 5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협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주부리는 반군이 미국 측에 이라크 침공에 대한 사과와 포로 석방 등을 포함해 여러 요구사항을 제시했지만 두차례 협의 이후 대화가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워싱턴에서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오는 2011년 말까지 정해진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시한을 조정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24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조 바이든 부통령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