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은 다음주 열리는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유엔의 대북한 제재 이행과 6자회담 진전 방안 등을 비중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23일 기자들에게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제재 이행을 위해 그 동안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면서, 이번 대화에서도 대북한 제재 이행과 함께 북한을 6자 회담에 복귀시키고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23일 태국에서 막을 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서도 미-중 양자간에 대북한 제재에 대한 후속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27일과 28일 워싱턴에서 전략경제대화를 개최하며,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중국의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치산 부총리 등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