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밴 버냉키 의장은 전세계 경기 회복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소비지출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22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경기후퇴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음을 보이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며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갑자기 늘릴 것으로 기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이 아시아를 비롯한 교역 상대국들에게 각국별로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을 종용하고 있다며, 중국과 같은 나라들에서 국내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